
지난해 열린 한인의 날 축제 ‘시니어 장기자랑’에 출전한 참석자가 사회자와 인터뷰하고 있다.
메릴랜드 한인커뮤니티의 최대 행사인 ‘제40회 한인의 날 축제’서 진행되는 시니어 장기자랑의 예선전이 오는 9월 14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워싱턴가요동우회(회장 강명희)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대회 본선에 진출할 11명의 출전자가 선정된다. 이번 축제의 특별무대로 마련되는 ‘시니어 장기자랑’은 단체가 아닌 개인(만 65세 이상)으로만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마감은 내달 10일(일)까지다. 본선에서 입상할 경우 1,2,3등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장려상, 장수상, 인기상 등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품과 메달이 증정된다. 이창성 가요동우회 준비위원장은 “시니어센터 노래교실에서 배운 한국가요를 뽐내고 자랑하고 싶어 하는 많은 시니어들이 서로가 나오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시니어들이 많이 참가해 장기자랑을 펼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옥 회장도 “이번 축제에는 한인 시니어들과 2,3세대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며 “한인들은 물론 주민들이 모두 참여해 한국 고유문화를 한 자리서 맘껏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인의 날 축제에는 시니어들을 위한 가요무대와 라인댄스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사생대회, 청소년 탤런트 쇼, 태권도시범, 한국 고전무용 및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각종 한국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장터도 마련된다.
문의 (301)793-2206, (410)961-0822
장소 10000 Maryland 108, Ellicott City, MD 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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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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