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워싱턴 동창회(회장 안선미)가 장애우 돕기 기금 모금 음악회를 연다.
오는 17일(일) 오후 5시 노바(NVCC) 알렉산드리아 캠퍼스 슐레진저 홀에서 열릴 음악회는 첼리스트 이상은(커티스 음악원 재학 중), 바이올리니스트 민경지(줄리어드 음대), 피아니스트 신창용(줄리어드 음대)씨의 무대로 꾸며진다.
‘장애우와 함께 하는 사랑 나눔 음악회’를 주제로 한 콘서트는 커티스 음악원과 줄리어드 음대에 재학 중인 차세대 연주자 3인의 무대로 꾸며진다. 첼리스트 이상은 씨는 예원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졸업 후 2009년 워싱턴 DC에서 열린 요한센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그해 국제 차이코프스키 음악대회에서도 2등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 3인의 연주자는 음악회에서 슈만의 ‘아다지오 & 알레그로 A 플랫, Op 70’을 비롯 쇼팽의 ‘폴로네이즈 서곡’, 라흐마니노프, 헨델-하볼센, 아렌스크의 음악을 연주한다.
수익금 전액은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VA KADPA, 회장 김영옥)에 전달된다.
장애인협회 기금 모금 음악회는 지난 2013년, 2015년에 이어 올해 3회째.
함은선 콘서트 준비위원장은 “서울대 동창회가 동문끼리의 친목을 넘어서서 지역사회의 힘든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티켓은 20달러.
문의 (347)776-0304
장소 Shclesinger Concert Hall
NVCC Alexandria Campus
3001 N.Beauregard St.,
Alexandria, VA. 2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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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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