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란타 PCA 본부를 찾아 총회관련 회의를 가진 PCA 한인수도노회 관계자들. 왼쪽서 2번째가 홍원기 목사.
올네이션스 교회의 홍원기 목사가 미국장로회 한인교회협의회(PCA-CKC)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PCA-CKC는 미국장로교회 내 9개의 한인노회가 모인 협의회로 600명의 한인 목사와 장로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그린스보로에서 열렸던 45차 정기총회서 홍 목사의 회장직 선출이 결정됐다.
홍원기 목사는 이달 올네이션스 교회에서 조기은퇴를 밝혔지만 PCA-CKC 회장직은 임기가 다하는 내년 6월까지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장로회(PCA)의 제 46차 정기총회와 한인교회협의회의 제21차 총회 및 수련회가 내년 6월 11일 애틀란타의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며 한인수도노회(회장 최재근 장로)가 주관한다.
한편 내년 총회 및 수련회를 위해 한인수도노회 관계자들은 28일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서 준비모임을 가졌으며, 이 행사를 위해 중앙장로교회와 무명의 신자가 각 1만달러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준비위는 밝혔다. 또한 준비위원들은 지난 28일과 29일 애틀란타의 PCA 본부를 방문해 총회 관련 1차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PCA 총회 본부 서기인 로이드 테일러 목사가 함께 하기도 했다.
준비위원장은 차용호 목사는 “이번 총회서 미국목회자들과 협력해 우리 한인 차세대들이 주류사회서 목양의 기회를 더 많이 얻고 신학적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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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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