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인 여성상을 제시하고 어머니의 정체성을 회복시키기 위한 두란노 어머니학교가 이번 주 개강한다.
엘리콧 시티 소재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에서 열리는 MD 어머니학교는 9일(토) 오후 6-10시를 시작으로 10일(일) 오후 5-9시, 16일(토) 오후 6-10시, 17일(일) 오후 5-9시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로 초청된 김미라 미주 두란노 어머니학교 본부장과 송현옥 미주 두란노 어머니학교 본부 총무는 9일 ‘성경적 여성상의 회복’, 10일 ‘아내로서의 사명’, 16일 ‘어머니의 영향력’, 17일 ‘기도하는 어머니와 십자가의 사명’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

등록은 당일까지 가능하며 등록비는 120달러(교재 및 저녁 식사 포함).
MD 어머니학교 유정희 팀장은 “지원자들은 첫날 9일에 조 편성을 위해 시작 30분전까지 도착해야 한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어머니들이 건강하게 거듭나 가정과 교회, 사회를 아름답게 세워나가는 역할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시작된 두란노 어머니 학교는 그동안 한국을 비롯한 41개국에서 500회 이상 개설돼 14만 명이 넘는 수료자를 배출했고 미주 두란노 어머니 학교는 2002년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시작, 워싱턴 등 미 전역으로 퍼져 지금까지 미 전역에서 2만 4,000명 이상이 수료했다.
문의 (410)236-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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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3165 St. John Ln.,
Ellicott City, MD 2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