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45주년 특별만찬
▶ “APIVote와 함께 캠페인”
한인여성회(전 메릴랜드 한인 여성회)는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아태계의 투표참여를 늘리기 위해 ‘APIVote(아태계 투표)’ 단체와 함께 유권자 등록 및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보다 많은 유권자 확보를 위해 시민권 신청 클리닉도 지속키로 했다.
한인여성회는 9일 맥클린 소재 아메리칸 프라임에서 창립 4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만찬을 갖고 지난 2년반 동안의 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향남 한인여성회장은 “그동안 한인여성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내년에는 중간선거가 있는 만큼 여성회는 APIVote와 함께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펼치고 시민권 신청 클리닉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중간선거에서는 연방하원의원 435명과 연방상원의원 1/3(약 33명)을 새로 뽑는다. 또한 메릴랜드 등 일부 주에서는 주지사 선거도 진행된다.
이날 만찬에는 김동기 총영사를 비롯해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상원의원, 그레이스 한 울프 헌던 시의원, 앤지 고프 NBC 앵커, 전인범 예비역 중장, 김태원 전 버지니아한인회장, 플로이드 모리 아태계 의회 연구소(APAICS) 대표 부부, 크리스틴 첸 APIVote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여성회는 시민권 신청과 주택금융 상담 및 사회복지 설명회를 통해 지역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신 미국인 사회참여연합’을 주도하며 시민권 신청 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한인여성회는 지난해는 189명, 올해는 70명의 시민권 신청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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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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