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코리안웨이’기념 미술대회 시상
▶ 클레어 김 대상 수상

코리안 웨이 기념 미술대회’ 입상자들과 MD한인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코리안 웨이 기념 미술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클레어 김양.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가 주최한 ‘코리안 웨이(Korean Way) 기념 미술대회’ 시상식이 8일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서 열렸다.
‘화이팅 코리아(Hwaiting Korea)’란 주제의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 미술대회에서 클레어 김(어바나중학교 6학년) 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김 양은 “가족과 한국드라마 사극을 보다가 한국문화를 상징하는 하회탈의 독특한 표정을 창의력 넘치게 표현한 ‘하회탈’ 작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연령별 각 부문 1등상에는 쉐인 이(채플힐초등학교 2학년), 다니엘 장(아룬델 크리스찬 스쿨 3학년), 아이리스 김(트레일사이드중학교 7학년), 정유현(마운트헤브론고교 10학년) 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 부문별 2, 3등과 장려상 등 입상자 20명에게 트로피가 수여됐다.
시상은 백성옥 회장과 심사를 맡은 장석우 부회장, 최유니 미술교사(펠스포인트 더뉴센트리사립학교)가 맡아 입상한 어린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백 회장은 “한국을 잘 모르던 차세대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관심과 상상력을 갖게 해 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코리안 웨이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며 한국을 알리고자 실시된 미술대회에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해 감사 드린다”고 인사했다.
장석우 부회장과 최유니 교사는 “한국을 생각하며 각자의 기량과 상상력을 펼친 탁월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아 놀라웠다”며 “또 한인의 날 축제 당일에 열리는 어린이 사생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상한 작품은 오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엘리콧 시티 소재 센테니얼 공원에서 열리는 ‘제40회 메릴랜드 한인의 날 축제’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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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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