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임승비, 이수현, 공경환, 임소미, 이향기, 전민주.
■공경환(대금/추계예술대 4학년): 미국에서 생활하며, 공부하고 연주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불타합주단에 지원하게 됐다. 단원들과 1년간 눈빛만 봐도 합을 맞출 수 있도록 실력을 향상시켜 좋은 공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임소미(가야금/동국대 3학년): 학교선배가 1기로 활동해 불타합주단을 알게 됐다. 다른 환경으로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지만 곧 적응할 수 있었고 앞으로 1년간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임승비(해금/수원대 2학년): 교수님의 추천으로 지원하게 됐다. 시카고에 온지 3주정도 됐는데 잘 적응하고 있다. 이번 불타사 입단식 첫 공연도 떨렸는데 다른 무대도 얼마나 떨릴까 하는 마음과 동시에 1년의 시간이 기대된다.
■이수현(판소리·병창/중앙대 2학년): 가야금 병창전공이라 판소리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계시지 않을까 했지만 오히려 노래와 가야금을 병행할 수 있어 더 장점이 되는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향기(타악/한국예술종합학교 1학년): 장단을 더 많이 배우고, 이곳에서 새로운 도전과 여러 기회들을 통해 배운다면 한국에 돌아가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1년간 노래에 품어져있는 따뜻함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
■전민주(피리/용인대 1학년): 교수님의 소개로 시카고에서 연주하며 영어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아직 어리지만 좋은 기회인 만큼 1년간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서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한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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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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