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하탄 미드타운 힐튼호텔서 20일 개최
▶ 25개 기업참가,구직자 200명 이상 채용 예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김재홍) 뉴욕무역관은 오는 20일 하반기 취업 박람회 ‘K-Move Career Fair’를 개최한다.
맨하탄 미드타운 힐튼호텔에서 정오부터 6시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25개 기업이 참가해 200명 이상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참가 기업들이 한인 유학생들을 위한 비자 스폰서를 제공하고 있어 취업 비자가 필요한 유학생들에게는 특히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 주 시민서비스국과 뉴욕 교정국(NY Department of Corrections), 육군·내셔널 가드 모병소(NY Army National Guard) 등도 이번 행사에 참여, 한인들이 주정부와 시정부 등의 공무원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공공 기관 외에도 LG생활건강과 잉글우드 병원, H-마트. 매스 뮤추얼(Mass Mutual Financial Group)을 비롯, H1B 비자 및 영주권 스폰서 기업이 다수 참여해 의료, 금융,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한인 인재를 채용한다.
이번 채용상담회는 참여자들이 희망하는 기업 부스를 방문, 자유롭게 1:1 인터뷰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구직자들의 커리어 개발을 위한 K-Move 커리어 컨설팅 서비스 및 이력서 첨삭 서비스도 제공된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변화된 비자 동향을 안내하고 자문하기 위해 이민전문 변호사들이 별도 부스에서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한인들의 미국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미국 창업 환경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사전 등록 및 현장 등록을 통하여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행사 신청 접수 (www.facebook.com/kotranyjobfair)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해 4월 개소식을 마친 뉴욕 K-Move 센터는 미동부 지역 소재 한국 인재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 되었다. 이번 뉴욕취업박람회는 KOTRA K-Move 센터가 주최하는 세 번째 취업 박람회다. 뉴욕 K-Move 센터를 포함, 총 15개국 16개 무역관에서 K-Move센터가 운영중이다.
문의: 646-918-5831, joonpark.kotra@gmail.com / hansaem.kotr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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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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