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케인‘`하비’ 피해 어린이병원에 20만달러 후원
현대자동차는 '미국 의회 소아암 의원모임(CPCC·Congressional Pediatric Cancer Caucus)'과 함께 14일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소아암 퇴치 행사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바퀴에 희망을 싣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 하원의원 102명으로 구성된 CPCC는 해마다 '소아암 계몽의 달' 9월에 이 행사를 주최하는데 민간기업 현대차는 2011년 이후 7년 연속 파트너로 참석하고 있다. 현대차가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20년째 소아암 관련 기금인 '호프 온 휠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창환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장은 "현대차와 딜러들은 1998년부터 소아암을 근절시키기 위한 싸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며 "올해 역시 68개 소아암 치료 연구 프로젝트에 총 1,500만 달러를 지원, 연말까지 누적 기부금이 1억3,0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호프 온 휠스'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그는 "9월 초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현대 호프 온 휠스에서 피해 지역 5개 어린이병원에 20만 달러도 후원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에 따르면 '호프 온 휠스' 사업은 미국 현지에서 모범적 기업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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