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한인은행,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 개인 계좌 고객 한해 1인당3000달러∼무제한
송금 가능 국가도 한국·중국·동남아 등 다양
뉴욕, 뉴저지 일원 한인은행들이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10월 4일)을 앞두고‘ 효도 송금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올해 한국의 추석 연휴가 7일에 이르면서, 한인 은행들도 일제히 무료 송금 기간을 예년 대비 확대하고있다. 대부분의 한인 은행들은 해당 은행에 예금 등 계좌를 갖고 있는 개인고객들에 한해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은행들은 CD와적금 등의 고객들에게는 이들 서비스를 제한하고 있다.
뱅크오브호프는 21일부터 추석 당일인 내달 4일까지 한국으로 보내는개인 송금에 대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송금액 한도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없으나 무료 송금 서비스 기간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두배가까이 늘어난 2주에 달한다.
신한아메리카와 KEB하나, 우리아메리카 등 한국에서 미국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들은 20일~27일 사이에 무료송금 서비스를 시작, 추석 전날인 내달 3일 일제히 종료한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무료 송금 서비스 액수에 제한을 두진 않지만, 인터넷 송금의 경우 1일 최대 1만5000달러로 제한한다.
KEB하나은행은 1인당 3000달러로 무료 송금 서비스 액수를 제한하며, 신한아메리카은행은 무제한이다.
퍼시픽시티(태평양)뱅크와 뉴밀레니엄 뱅크는 각각 21일과 25일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시작, 내달 4일과 5일 각각 종료한다. 두 은행 역시 개인 계좌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송금 서비스를 진행하며, 액수에 제한을 두지는않는다.
뉴뱅크와 메트로시티은행은 23일과27일 무료 송금 서비스를 각각 시작해 각각 내달 2일과 3일 종료하며 액수도 1인당 3000달러와 1000달러로제한한다. 한미는 25일~30일까지 무제한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아은행은 25일~내달 4일로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15일 가결정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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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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