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GM 인스티튜트, 한인대상 학자금 무상 보조-진학준비 세미나

리처드 명 대표가 학부모들에게 각 대학별 주요 입학정책과 재정보조 마련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대학진학을 위한 재정보조 신청여부가 입학사정 과정에서 불리하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학 학자금 마련 컨설팅 전문업체인 AGM 인스티튜트의 리처드 명 대표는 “전국의 대학들은 재정보조의 신청이 입학사정에 전혀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는 Need-Blind정책을 채택해 실시하고 있다”며 “따라서 자녀들의 대학합격률을 높이려면 9학년부터 반드시 진학 대학선정과 학자금 재정보조 준비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처드 명 대표에 따르면 전국의 대학들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입학원서(Application)의 내용들을 ‘텍소노미’란 점수산출법으로 모두 점수화시켜 기준점수 이상의 원서들만 입학사정관들이 심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리처드 명 대표는 “대학진학준비는 각 대학들의 텍소노미 점수의 중요도 순서를 파악해 합격률을 상승시키는 전략적 사전계획과 이를 가지고 대학의 무상보조금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는 것 두 가지”이라며 “이러한 과정에서 대부분의 가정들이 학자금 진행과정을 학생에게만 맡기거나 부모가 함께 작성하지만 간단한 실수로 보조를 적게 받거나 못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명 대표는 특히 대학입학을 위한 재정보조 신청시 자녀들에게 절대 맡기지 말고 반드시 대학의 우선 마감일자를 철저히 준수할 것, 연간 가정의 수입과 지출균형을 맞추고 증명서 등을 준비하는 치밀한 계획을 세울 것도 제안했다.
명 대표에 따르면 전국 고등학교에서 수석과 차석, 1590점을 맞은 SAT고득점자만 한 해 15만명이 졸업하고 있으며 10대 아이비리그 대학교에서는 연간 2만2,0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명 대표는 “한인 학부모 분들 중 자녀가 전교 1, 2등 하기 때문에 아이비리그중 하나는 갈 것이라는 생각을 내심 많이 하시는 것 같다”며 “이곳은 한국이 아닌 미국이란 생각을 하시고 방학동안 GPA 점수를 올리려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기보다 지원 대학이 비중을 두고 있는 입학사정요소를 파악해 그 분야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우태창)가 16일 주최해 열렸으며 9-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문의 (571)408-0470 VA AGM
(301)219-3719 MD AGM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