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레이븐스가 2연승을 달리며 올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레이븐스는 17일 M&T Bank 홈구장에서 벌어진 클리브랜드 브라운스와의 경기에서 24-10으로 정규시즌 2연승을 거두며 휘파람을 불었다.
레이븐스는 NFL 최강으로 평가되는 수비진과 조화를 이루며 주전 쿼터백 조 플라코의 맹활약으로 브라운스를 쉽게 꺾고 승리를 따냈다.
2쿼터까지 14-7로 접전을 벌이던 레이븐스는 런닝백 자보리우스 알랜의 66야드의 런닝과 와이드리시버 벤자민 왓슨의 91야드 캐치의 활약에 힘입어 승기를 잡았다. 이어 경기종료 6분 9초를 남기고 수비수 브랜든 카의 가로채기로 승리를 굳혔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주전 가드 마샬 얀다는 심각한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 했고 주전 수비수 브랜든 윌리암스는 발 부상으로 퇴장을 해야만 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주전선수들의 잦은 부상 등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플레이오프진출의 열쇠(key)라고 분석했다.
한편 레이븐스는 오는 24일(일) 오전 9시 30분 영국의 축구메카 윔블리 구장에서 잭슨빌 재규어스와 3차전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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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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