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알렉산드리아 대형스파 ‘스파캐슬’ 준비 착착
▶ 사업승인 공청회 통과 건축허가도 신청한 상태

시캐슬 그룹의 경영진. 왼쪽부터 조슈아 리 기획이사, 전성수 회장, 샘리 CFO, 김명욱 코암부동산대표, 민재진 설계이사.
도시형 리조트 시설인 스파캐슬 4호점이 내년 이맘때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문을 연다.
스파캐슬을 운영하는 시캐슬 그룹(C.CASTLE GROUP)의 전성수 회장은 “지난 주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와 공청회를 통해 사업승인 허가를 받았고 현재는 스파시설을 위한 건축허가를 신청한 상태”라며 “늦어도 내년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그랜드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캐슬이 들어설 장소는 알렉산드리아(6432 제너럴 그린 웨이)에 위치한 14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3층짜리 빌딩으로, 이 건물은 한동안 연방 증권거래위원회 운영 센터(SEC)로 활용됐으며 시캐슬 그룹이 지난해 12월 975만 달러에 구입했다.
시캐슬 그룹측에 따르면 이 건물1층에는 사우나 시설을 갖춘 남탕과 여탕, 스시 및 쥬스바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20여개의 마사지실과 푸드 코트, 3층에는 독일식 온천장인 바데풀과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키즈존 등이 들어서게 된다. 주차장 규모도 최대 475대의 차량 동시 주차가 가능하다.
전 회장은 “워싱턴 지역은 소득수준도 높고 게다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스파사업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시캐슬 측은 스파캐슬 4호점이 현재 운영중인 뉴욕과 텍사스 주에 있는 1-3호점들 보다 크고, 워싱턴 일원서도 최대 규모의 스파 시설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파캐슬의 입점을 맡고 있는 코암 부동산의 김명욱 대표는 “현재 스파캐슬 건물에 입점할 사업체들을 모집중으로 관심 있는 많은 경영인들의 문의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문의 (718)886-8760 C.Castle, spacastleusa.com (703)628-7425 코암부동산 김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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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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