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교협, 주지사·검찰총장 등 후보자 설문조사 실시

오수경 지부장(왼쪽)과 전세희 코디네이터가 버지니아 총선 안내책자에 들어갈 내용을 들어 보이고 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가 오는 11월 버지니아 총선을 유권자들을 위해 안내책자를 만든다.
오수경 미교협 워싱턴 지부장은 20일 “미교협은 한인들의 투표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11월 총선에 출마하는 주지사·부지사·검찰총장 후보 등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안내책자를 만든다”고 말했다.
전세희 코디네이터는 “민주당의 랠프 노샴 주지사 후보, 자유당의 클리프 하이라 주지사 후보와 주하원의원 후보 등이 설문지에 답을 했다”면서 “한인 및 아시안 유권자들을 위해 10월 중순경 책자를 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교협은 각 후보들에게 버지니아가 메디케이드 확대, 최저 임금, 건강보험, 불법체류자에 대한 운전면허 부여 등을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오는 11월 7일 버지니아 총선에서는 주지사, 부지사, 검찰총장, 주하원의원 100명을 선출하며 현재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랠프 노샴 부지사와 공화당의 에드 길레스피 후보가 박빙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한편 미교협은 투표독려 캠페인을 위해 자원봉사자 및 파트타임 직원을 모집한다. 파트 타임 직원은 월, 화, 목, 토요일 20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13.5달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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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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