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봉사회, 대청소 실시
▶ 합동 생일잔치도 열어

미주노인봉사회는 19일 버크 레이크 가든 아파트에서 가을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경로행사를 펼쳤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는 19일 버지니아의 버크 레이크 가든 아파트를 방문해 가을맞이 대청소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행사를 펼쳤다.
노인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혼자 사는 노인 등 총 아홉 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카펫 물청소를 해주고 부엌 정리, 화장실 청소 등을 통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줬다.
또 9월에 생일을 맞은 이정희 할머니 등 노인들과 봉사자 등 7명에게 합동 생신잔치도 열어주었다. 생일을 맞은 이들에게는 쌀과 참기름이 선물로 증정됐으며 전경숙 이사장은 직접 음식을 준비해 제공했다. 신라제과는 생일 케이크를 희사해 이날 잔치를 도왔다.
올해로 10년째 노인아파트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는 윤희균 회장은 “거동이 힘든 노인 분들은 집안 청소를 제대로 못해 위생환경이 좋지 못하다”며 “지난 10년간 헌신적으로 봉사해준 노인봉사회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윤 회장과 전경숙 이사장, 최세일 수석 부회장, 최인원, 신형주 부회장, 박현순, 차혜림 총무, 박종윤 고문 등이 참여했다.
버크 레이크 가든 아파트에는 80명가량의 한인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노인봉사회는 오는 30일(토) 오전 11시30분 우래옥에서 제11회 추석맞이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경로잔치는 사물놀이와 합창 등 음악공연을 비롯해 윷놀이 대회, 복권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석을 맞은 노인들에게 망향의 시름을 달래줄 예정이다.
문의 (703)346-1925 윤희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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