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김-마크 장-데이빗 문 의원, 최향남 회장 등
▶ 컬처럴 비스타 초청으로

한인 정치인 초청 강연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에밀리 케슬 디렉터, 최향남 회장, 마크 장 의원, 데이빗 문 의원, 마크 김 의원.
한인 정치인 초청, 한국 대학생 대상 강연회가 열렸다.
지난 18일 코리안 웨스트 프로그램 후원기관인 ‘컬처럴 비스타’가 한국 대학생 36명을 대상으로 DC 소재 사무실에서 실시한 한인 커뮤니티 지도자 초청 공개토론회에는 마크 김 VA 주하원의원, 마크 장·데이빗 문 MD 주하원의원, 한인여성회 최향남 회장(연방사회보장국 선임홍보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국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어떤 일을 해할지, 차별을 당했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할지 등을 조언을 했다.
마크 김 의원은 “자신과 개인적으로 연결고리가 있는 일을 찾아라”면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을 조언했다.
마크 장 의원은 “아시아계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았고 그런 기억은 나 자신을 더욱 강하게 했다”면서 “직장에서 차별을 당할 때 더 강해지라”고 말했다.
데이빗 문 의원은 “어릴 때 인턴십을 신청했는데 아시아계라는 이유로 쉽지 않았다”면서 “이런 이유가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가 됐다”고 소개했다.
최향남 회장은 “먼저 질문을 하지 않으면 답을 모를 것”이라면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항상 손을 들고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컬처럴 비스타는 국무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J-1 비자의 인턴, 교사 및 연수생 등의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는 단체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에서 디렉터로 활동한 한인 입양아 출신의 에밀리 케슬이 프로그램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현재 160여명의 한국 학생들이 이곳을 통해 영어를 배우며 인턴십을 하고 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