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회 반값에 드세요.”

플러싱 162가 소재 참치 회 전문점, ‘동원 회 참치’가 광어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동원 회 참치는 한국산 광어 활어회를 이달 말까지 반값에 판매한다. 두 사람이 먹을수 있는 소형 광어회는 기존 80달러에서 40달러로, 중형은 기존 110달러에서 55달러로 할인한다. 150달러와 200달러에 판매됐던 대형과 스페셜형은 이 기간 중 각각 75달러와 100달러로 할인한다.

박상진 사장은 “동원 회 참치는 숙성시킨 일본식 선어 전문으로 알려져 있지만, 광어 등 한인들이 즐기는 활어도 취급 하고 있다”며 “한국의 완도산 광어의 신선함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이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원 회 참치는 광어 외에도 도다리 등 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푸짐한 해산물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광어회와 어울리는 일부 사케를 약 20% 할인된 스페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동원 회 참치는 이외에도 축양으로 키운 참치의 일종인 참다랑어를 한국에서 직수입, 최고급 회를 선보이고 있다. 축양은 잡은 참다랑어를 바다에 띄워 놓은 가두리에 가둬 일정기간 동안 키우는 양식법으로, 그물로 잡은 자연산 참다랑어인 정치망보다 자연산 기름기가 더욱 풍부하고 마블링과 맛이 뛰어나다.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생선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박상진 사장은 “한국의 동원 참치로부터 섭씨 영하 70도로 급속 냉동시킨 최고급 참다랑어를 공수받고 있어 맛과 육질이 살아 있다”며 “미주지역 최초의 참치 회 전문점으로, 일반 일식 전문점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참치 회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 회 참치는 무제한 리필 서비스와 참치회 정식 등을 판매하고 있다. 참다랑어 부채살과 눈다랑어 주도로, 가마살, 뱃살, 머릿살, 배꼽살, 뽈살 등 참치의 다양한 부위를 즐길수 있으며 참치 해체 작업도 공개, 이색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지하에 40인 규모의 단체석이 마련돼 있으며 1층에는 소규모 모임을 위한 룸 4개를 포함, 총 80석이 마련돼 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상견례나 손님 접대에도 무난하며 발레 파킹도 가능하다.

문의: 718-961-1761 주소:41-19 162nd st Flushing NY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