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티-도 교육청, 업무협약 체결…공립학교 교원·학생 교류 등 지원키로

지난 21일 전남교육청에서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1일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남교육청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국제 이해와 교육력 제고를 위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교육청 소속 교원, 학생의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와의 교류 지원, 교육 프로그램 및 학술 교류 등이다.
장만채 교육감은 “미국에서도 최고의 학군으로 꼽히는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과 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전남의 학생들이 큰 뜻을 펼칠 수 있도록 글로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방한한 4명의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 대표단은 목포신흥초등학교에서 수학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을 참관하고 여수충무고등학교 학생 및 여수지역 학교장을 대상으로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 전 위원장이며 5선인 문일룡 교육위원의 특강이 이루어졌다.
그는 ‘열정을 쫓아’라는 강의에서 역경을 극복하고 미국에서 법률가로, 교육위원으로 성공한 삶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 갔으며, 재치있는 강의로 참석자들에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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