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온수 매트 등 신제품 확보 경쟁
▶ 이불·전자요 등 전면배치 시즌맞이 준비

26일 플러싱 홈앤홈을 방문 한 고객이 스팀 보이의 침대용 온수매트를 살펴보고 있다. <이지훈 기자>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커지면서관련 한인업소들 마다 앞다퉈 난방용품 판매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난방 관련 용품을 일찌감치 매장 진열대 전면에 배치하는가 하면 신제품을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퀸즈플러싱의 조은전자는 경동 나비엔의 프리미엄 온수 매트 ‘컴포트 메이트’ 신제품을 들여놓고 관련 제품 할인을 준비 중이다.
조은전자의 한 관계자는 “지난주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온수 매트 등 난방 용품에 대한 문의가 잦았다”며 “이번 주말부터는 기온이 본격적으로 떨어질 전망이라 관련 상품을20~30% 할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은전자는 이외에도 ‘일월’과 ‘노비타’ 온수 매트와 물세탁이 가능하고 전자기장 차단 기능이 추가된 ‘좋은자리’ 전기요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온수매트‘ 스팀 보이’ 신제품을 대량 확보,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스팀보이는 절전형인 보급형, 고급형 분리 난방 온수 매트 등 종류가 다양해 디자인과 기능, 가격에 맞춰 선택의 폭이 넓다. 스팀보이는 물을 이용한 난방 시스템이라 전자파 걱정이 없고 관리가 까다롭지 않아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겨울 핫 아이템이다. 전자랜드는 이들 제품을 20% 이상 할인하고있어, 279달러99센트~429달러99센트면 구입이 가능하다.
생활용품 전문점 홈앤홈은 이달 들어 온수 매트와 전기요, 히터, 온풍기등을 전자 코너 전면에 배치, 시즌을알리고 있다. 홈앤홈의 이영미씨는“ 장년층들은 벌써부터 월동 준비를 위해매장을 찾고 있다. 관련 제품 디스플레이를 일찌감치 마치고 10-20% 할인가격도 적용하고 있다”며 “30-50달러선의 부담없는 전기요에 대한 관심이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플러싱 침구매장인 이불하우스는 최근 극세사 이불 신제품을 한국에서 수입, 매장에 들여놨다. 고밀도 극세사 이불 신상품을 약 30% 할인하면서 이불과 패드, 베개 커버로 구성된 350달러짜리 싱글 사이즈 이불세트는 250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퀸사이즈는 299달러99센트, 킹사이즈는 399달러99센트까지 할인 판매중이다.
의류 아울렛 국보도 이불 제품에 대해 최대 50%의 할인 가격을 적용하고있다. 극세사 이불과 피그먼트 차렵 이불 등을 최근 한국에서 들여와, 일찌감치 겨울 준비에 나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자요와 이불이가을 겨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템이다. 다음주 기온이 더 떨어지면 히터와 온풍기 등의 판매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희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