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 내달 21일 DC서…주류사회 한인 대거 참석

2017 전국한인리더십 컨퍼런스에 참석할 주류사회 한인들. 왼쪽부터 조셉 윤 국무부 부차관보, 돈 류 타겟 부사장, 김 페굴라 버펄로 빌스 공동 구단주, 리아 서 전 내무부 차관보.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에 앞서고 있는 미주한인위원회(CKA)의 ‘2017 전국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가 내달 21일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6시30분-9시30분 워싱턴DC 소재 로널드 레이건 빌딩내 애트리엄 홀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는 조셉 윤 국무부 대북특사 겸 부차관보 등 주류사회 한인들이 대거 참석한다.
올해로 세번째 열리는 이번 리더십 컨퍼런스 주제는 ‘우리 커뮤니티에게 힘을 부여하며’로 본보가 미디어 스폰서(Media Sponsor)로 후원하며 연례 만찬 MC는 ABC 나이틀라인의 주주장 앵커가 맡는다.
연례만찬에서는 리아 서 전 내무부 차관보가 공직분야, 김 페굴라 버펄로 빌스 공동 구단주가 개척상, 돈 류 타겟 부사장이 지도자상, 김병주 MBK 파트너 회장이 박애주의자상 등을 각각 받게 된다.
행사는 21일 낮 컨퍼런스, 21일 저녁 갈라 시상식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유튜브 시대의 한인들’, ‘북한문제’ ‘남성 위주의 기업문화를 극복한 한인 여성들’ ‘스토리 콘테스트’ 순으로 진행된다.
샘 윤 사무총장은 2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우리 커뮤니티에게 힘을 부여하며’라는 주제로 북한 문제를 포함해 한인과 관련된 이슈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자는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지난해 갈라에는 550여명이 참석했는데 올해는 등록이 많아, 6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 앞서 20일에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방 상원 브리핑이 의회에서 열린다.
윤 사무총장은 “1회와 2회때는 백악관 브리핑을 했지만 올해는 의회에서 갖는 상원 브리핑을 갖는다”고 말했다.
문의 (202) 775-4162
www.councilk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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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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