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몽고메리카운티 한인 1,481명 증가
VA 페어팩스카운티 한인 3만9,273명
버지니아주의 페어팩스 카운티가 워싱턴 일원 최대 한인인구 밀집지역으로 조사됐다.
연방 인구센서스국이 지난 14일 발표한 ‘2016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 결과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의 순수 한인인구는 3만9,273명으로 지난 2015년 3만8,981명과 비교해 292명이 증가했다.
한인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이 밀집한 지역은 메릴랜드의 몽고메리 카운티로 2016년 1만9,519명의 한인이 거주했고 전년대비 1만8,038명보다 1,481명이 증가해 워싱턴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한인인구 수가 증가했다.
이어 하워드 카운티의 한인 인구는 1만3,187명으로 지난 2015년 1만2,560명보다 627명이 증가해 세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었다.
워싱턴 지역들 중 한인인구가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라우든 카운티로 지난 2015년 5,760명서 2016년에는 3,566명으로 2,194명이 줄어 38%가 감소했다.
한인거주 인구수는 높지 않지만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버지니아의 노폭 시티로 2015년 317명에서 2016년에는 1,313명으로 996명이 증가해 76%의 한인인구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연방 인구센서스국에 따르면, 2016년 전체 미국인구 3억2,312만7,515명으로, 2015년 3억2,141만8,821명에서 170만8,600여명이 증가했다.
또 2016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전체(혼혈 한인 포함)인구는 181만 6,5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82만 2,213명이었던 전년에 비해 약 6,000여명이 줄어든 것으로 2014년 이후 3년째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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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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