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들이 메릴랜드 주정부와 손을 잡고 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한국기업인 파수(Fasoo)와 녹십자 셀(Green Cross Cell)의 메릴랜드 지사 설립은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유미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과 메릴랜드 무역사절단이 이끌어냈다.
주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한국데이터 및 응용 프로그램 보안을 제공하는 파수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뉴저지 주 이스트 브린즈윅과 캘리포니아 주 서니 베일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9월 말 베데스다에도 지사를 설립해 7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또 암 면역 요법을 전문으로 하는 녹십자 셀은 미국에서 최초로 메릴랜드 상무부와 경제협력위한 지사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상무부는 녹십자 셀 지사가 설립될 장소와 시기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메릴랜드에는 생명과학 산업, 게임, 의류, 전자 및 사이버 보안 등 10개의 한국기업 지사들이 이미 진출해 있다. 몽고메리카운티에 7개, 볼티모어카운티에 2개, 프린스조지스카운티에 1개의 회사가 각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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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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