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메디케어 처방약 보험(파트 D) 가입 및 점검이 15일 시작된다.
65세 이상 혹은 장애인으로 메디케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처방약 커버를 위한 약 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매년 메디케어에서 지정해 준 기간 동안 약 보험 플랜을 변경 및 재점검할 수 있다.

이번 가입기간은 기존의 약 보험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메디케어는 갖고 있지만 약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도 해당된다. 약 보험 가입은 메디케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의무 사항이다. 만일 약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 가입이 늦어진 기간만큼 매달 보험료에 평생 벌금을 함께 내야 하므로,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 이번 기간에 가입하길 권한다.

이에 따라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는 가입기간(10월15일-12월7일) 동안 메디케어 처방약 보험 가입 및 점검 행사를 5회 실시한다.
복지센터 신수란 사회복지사는 “이미 약 보험에 가입 돼 있더라도 매년 보험회사가 새로운 플랜을 제공하고 복용하는 약의 코페이와 보험료가 조정될 수 있으므로 약 보험에 이미 가입한 사람들도 플랜 재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약 보험 변경 또는 재검을 원할 경우 본인확인을 위한 ID, 현재 복용 중인 처방약병,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카드, 약 보험 카드 등이 필요하다.
올해 약 보험 가입 및 재검 행사는 벧엘 교회(담임목사 백신종)와의 협력 행사를 제외하고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 있는 복지센터 4개 오피스에서 실시된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예약을 필수로 요한다.

행사 참여 예약 및 문의
(240)683-6663 게이더스버그 사무실 신수란, (240) 847-7177 실버스프링 & 엘리콧시티 사무실 박노아, (703)354-6345 애난데일 사무실 최대현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