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월례모임을 가진 글로벌 어린이재단 워싱턴지부 회원들. 앞줄 맨 오른쪽이 박영숙 회장. 세 번째는 이경애 서울바자준비위원장.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워싱턴 지부(회장 박영숙)가 지난달 메릴랜드에서 열린 ‘한인의 날 축제’ 에서 불우어린이돕기 음식 바자로 5천여 달러의 기금을 모았다.
박영숙 회장은 3일 락빌에서 열린 정기 월례회에서 “엘리콧시티 소재 센테니얼 공원에서 지난달 16일 열린 행사에서 “5천 달러를 웃도는 기금을 마련했다”며 “음식 바자를 준비한 로사 박 준비위원장과 수고한 20여명의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기월례회에서는 이미미 신임 회계의 보고에 이어 하반기 후원사업으로 밀알 후원, 워싱턴 DC 칠드런스 하스피탈 산하 결핍 장애아 캠프 후원, 각 카운티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학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의 안건이 통과, 결정됐다.
이부숙 서기는 “앞으로 결식아동 지원 뿐만 아니라 이에 상응하는 활동 단체에 대한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모임에서는 이달에 서울에서 열릴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바자 참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안건으로 다뤄져 이경애 준비위원장이 출국에 앞서 준비해야하는 제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로 20회째인 ‘사랑 나누기 바자 한마당’에는 미주는 물론 일본, 홍콩 등 전세계 GCF 지부 회원들이 참가해 물품을 판매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한국의 저소득층 공부방 어린이들은 물론 장애아동들을 돕고 있다.
한편 글로벌 어린이 재단은 후원을 바라는 어린이 구호단체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다.
문의 jackline.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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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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