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강릉시의 학생 방미단이 다음 주 워싱턴 지역을 방문한다. 동계올림픽 홍보와 암 퇴치 태권도 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서다.
강릉 방미단은 태권도 선수들인 초중고생 18명과 강릉태권도협회 최선복 회장, 심남섭 부회장 등 5명, 한상돈 시의원, 조영화 시 문화관광국장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오는 12일(목) 워싱턴에 도착해 14일(토) 버지니아 리스버그의 더글라스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리는 제25회 암 퇴치 태권도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또 강릉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라우든 카운티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학생들은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미국 문화와 생활상을 체험하고 워싱턴DC와 뉴욕도 견학해 리더십을 배양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를 주관하는 최응길 US태권도 아카데미 관장은 “학생들이 태권도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세계를 움직이는 도시의 현장들을 견학하면서 큰 꿈을 키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이번 방미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강릉시 학생 방미단은 오는 2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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