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부활’ 출신의 박완규가 워싱턴에 온다.
박완규는 내달 5일(일) 오후 5시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 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제 26회 밀알의 밤 행사에 참석한다.
워싱턴 밀알 선교단 정택정 목사의 부인인 정일분 씨는 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박완규 씨가 ‘행복’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 노래도 하고 간증도 한다”면서 “박완규 씨는 간증에서 자신이 예수님을 믿어 다시 태어남으로 인해 느끼는 행복을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규는 워싱턴 밀알 선교단 웹사이트에 올린 홍보 영상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못하신 분들께는 그분들이 주님께로 오는 길에 제가 다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밀알 선교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고 있으며 박완규는 장애아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완규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으며 히트 곡으로는 ‘천년의 사랑’ 등이 있다.
밀알의 밤 행사에는 워싱턴 밀알 수화 찬양팀이 특별 출연한다.
행사 입장료는 20달러. 입장료는 워싱턴 밀알 선교단 웹사이트(www.washingtonmila.org)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워싱턴 밀알 선교단은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메릴랜드 락빌의 워싱턴 밀알선교단(13925 Travilah Rd. Rockville, MD 20850)에서 ‘파머스 마켓과 야드 세일’을 한다.
문의 (240) 355-2278 (301) 294-6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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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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