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제일장로교회 새 성전 입당예배
▶ 가수 윤형주 찬양집회도

MD제일장로교회 찬양집회 후 조은상 목사와 가수 윤형주, FKPC 옛 교우팀.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 FKPC)가 8일 창립 44주년을 기념하며 ‘새 성전 입당 예배’를 가졌다.
조은상 목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 성전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며 후원한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께 감사 드림은 물론 복음의 꿈을 꾸게 하시고 약속의 땅인 이곳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공동체로 하나님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최병화 목사(애틀랜타 베다니장로교회), 조남홍 목사(AKAP), 강장석 목사(MD 교협회장)는 “하나님께서 주신 새 터전에서 좋으신 하나님의 뜻을 섬기는 복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힘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자”고 인사하며 축복과 기쁨을 나눴다.
이날 찬양에서는 성가대가 ‘은혜를 내려주소서’, 특송에 FKPC 옛교우팀이 ‘이런 교회 되게 하소서’를 열창, 자리를 빛냈다.
또 예배에서 29년간 재직하며 교회 개척에 힘쓴 허중호 공로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조남홍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입당예배에 이어 ‘윤형주 장로 찬양간증 집회’가 열렸다. 60-70년대 한국의 통기타시대를 열었던 가수 윤형주 장로는 ‘사랑 노래 이야기’란 주제의 집회에서 윤동주 시인과 서동주 시인과의 인연 소개와 함께 ‘조개껍질 묶어’, ‘하얀 손수건’ 등 추억의 노래와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죄짐 맡은 우리 구주’ 등을 찬양하며 자신을 변화시킨 믿음의 체험을 소상히 간증,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윤 장로는 “내가 주인으로 오만했던 나의 인생을 하나님께서 기도와 섬김의 삶으로 변화시키셨다”며 “하나님은 민족, 교회, 개인에게 꿈과 소명을 주시는데 특별히 제게 주신 소명인 소아암환자를 돕는 일에 33년 전부터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음악인으로 오랜 꿈이었던 꿈의 무대 카네기홀에서 2003년 온 가족 콘서트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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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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