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난데일 윌스턴 커뮤니티센터
▶ 9-14세 대상 프로그램 인기
자전거도 타고, 영어도 배우는 ‘스토리 라이더스’ 프로그램이 영어를 배우는 청소년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윌스턴 커뮤니티센터(Willston Community Center)가 운영하는 ‘스토리 라이더스(Story Riders)’ 프로그램은 10주 과정으로, 9~14세 어린이가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영어 대화와 단어는 물론 자전거 타기, 안전교육 등을 받게 된다.
레일란 사이 코디네이터는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봉사와 리더십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스토리 라이더스’ 프로그램에 더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스토리 라이더스’는 버지니아 지역 비영리 단체 ‘바이커스 월드’에 기부할 낡은 자전거도 모으고 있다.
‘바이커스 월드’는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삼는 제 3세계 주민들에게 무료로 자전거를 제공하는 자선단체다.
한 관계자는 “자전거가 있으면 직장과 학교를 마음 놓고 다니고, 더 많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라의 사람들을 돕고자 이 같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스토리 라이더스’와 함께 오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바이크 드라이브’ 행사를 열고 주민들의 자전거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다.
문의 (703)536-8943, 담당 Laylan Salih
주소 6131 Willston Drive, Falls Church, VA, 2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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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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