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 정례 모임
▶ 사업체·교회 방문 등 적극적인 기금모금 결의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원회(간사 황원균)는 올해 말까지 200만 달러를 모금하기 위해 사업체 및 교회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기금모금에 나선다.
준비위는 11일 워싱턴한인복지센터에서 정례모임을 갖고 200만달러 모금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황원균 간사는 “준비위는 올 연말까지는 200만달러를 모금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준비위원들이 조를 짜서 한인 사업체와 한인 교회를 방문,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버지니아주 센터빌 소재 와싱톤사귐의 교회(김영봉 목사)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3만달러의 기금을 쾌척한 바 있다.
황 간사는 또 “내년도에 세금보고를 할 때 올 연말까지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기부를 하면 이와 관련해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많은 한인들이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말했다.
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은 현재 117만8,641달러(약정 금액 66만달러 포함)가 모금된 상태다.
준비위는 또 200만달러 모금을 위해 12월에는 기금모금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워싱턴종이문화교육원(원장 한기선)은 11월 10일과 11일 전시회를 통해, 우리교회(양승원 목사)는 12월 10일 음악콘서트를 통해 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모금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에는 940달러가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으로 모금됐다.
버지니아 버크에 거주하는 한기근·황옥경 부부가 손녀 프란시스카 Y. J. Lee와 에드워드 D.H. Lee 이름으로 200달러. 신천성 전 미주 세탁인 총연합회 회장이 500달러, 김은수 소리청 대표가 100달러, 김선영 씨가 100달러, 윤주현 씨가 40달러를 각각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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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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