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조지스카운티 말보로 소재의 닥터 헨리 에이 와이즈 주니어 고등학교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해 보건국은 감염자와 접촉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결핵검사를 권고하고 나섰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학교 측은 지난 9일 학교 구성원 중 두 명이 결핵으로 진단받아 치료를 받았으며 추가감염의 위험성은 없다고 학부모에게 안내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감염자가 학생인지 직원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PG카운티 보건국과 교육청은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감염자와 같은 교실이나 방과 후 활동을 했던 학생들은 결핵반응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결핵감염은 결핵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와 8시간 이상 접촉해야 감염된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결핵균은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 3주 이상 기침, 각혈, 식욕 부진 등의 증세가 있으면 결핵을 의심할 수 있다.
결핵은 주로 후진국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어 미국은 결핵예방접종을 하지 않는다
자세한 정보는 PG카운티 보건국(301-583-311)으로 전화하면 된다.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