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영주권 문호가 모든 부문에서 오픈 상태를 유지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연방국무부가 12일 발표한 11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의 경우 1~5순위 모든 부문에서 영주권판정 우선일자와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 모두 오픈 상태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취업 영주권 수속자들은 첫 관문인 노동승인서(PERM)만 승인받으면 2단계인 취업이민청원(I-140)과 마지막 단계인 영주권 신청서(I-485)를 동시 제출해 승인을 받고 준영주권자 자격을 가질 수 있다. 가족이민의 영주권 문호는 1~4주 진전됐다.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가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의 영주권판정 우선일자는 2011년 1월22일로 지난달보다 한달이 앞당겨지면서 가족이민 중 가장 큰 진전폭을 나타냈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의 승인 우선일자는 2015년 11월15일로 지난달보다 3주 앞당겨졌으나 영주권자의 21세 미혼자녀 2B 순위는 승인일이 2010년 11월15일로 1주 진전에 그쳤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승인일이 2005년8월15일로 3주 진전됐고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초청인 4순위는 승인일이 2004년 5월22일로 2주 앞당겨졌다. 그러나 가족이민 모든 부문의 사전접수허용 우선일자는 전달에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한 채 동결 상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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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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