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지사 선거의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크리쉬 비그나라쟈 후보에 이어 두 번째 여성 후보가 등장했다.
메릴랜드 제 7구역 앨리야 커닝스 하원의원 부인인 마야 락키모어 커밍스(46)는 주지사 민주당 후보 경합에 나선다.
공직 경험이 전혀 없는 커밍스 후보는 워싱턴에 위치한 공공정책 컨설팅 회사 ‘글로벌 폴리시 솔루션(Global policy Solution)’을 13년간 경영해 오고 있으며 영양개선 사업, 소기업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공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커밍스 후보는 “공공정책을 전공한 정치학 박사로 불평등한 정부 경제정책과 관련된 어떠한 사안에도 성공적으로 대처할 자신이 있다”며 “래리 호건 주지사의 비상식적인 정책으로 메릴랜드 학교의 질이 떨어지는 등 주 전체가 퇴보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한편 지금까지 민주당 주지사 후보 경선에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는 전국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 전 총장 벤 젤러스, 프린스조지스카운티 루션 베이커 이그제큐티브, 첨단기술기업 CEO 알랙 로스, 상원의원 리차드 마달레노, 변호사 짐 쉐아,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의 정책 자문 크리쉬비그나라쟈, 볼티모어카운티 케빈 카메니츠 이그제큐티브 등 총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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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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