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올해 3분기 미국에서 기록적인 ‘서티파이드 중고차’(CPO)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13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동안 서티파이드 중고차 총 1만8,596대가 판매돼, 3분기 사상 역대 두 번째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기아 스포티지와 세도나가 각각 1,961대와 1,625대가 판매돼 판매 순항을 이끌었다.
자동차 정보 업체인 오토데이터의 9월 서티파이드 중고차 소매 판매 기록에 따르면, 중고차업계의 연평균 판매 증가율은 1%인데 반해 기아는 2.3%에 이른다.
중고차 정보 업체, 오토트레이더의 브라이언 무디 수석 에디터는 “기아의 서티파이드 중고차 프로그램의 강점은 바이어들이에게 10년 10만마일의 강력한 워런티와 낮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 신차 못지 않은 구매 신뢰성과 가성비는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조합으로, 기아는 종종 오토트레이더의 이달의 CPO 딜에 이름을 올린다”고 말했다.
기아의 엄격한 CPO 프로그램은 5년 내에 생산된 6만마일 미만 차량에만 적용되며 기아자동차 기술자들의 꼼꼼한 품질조사에서 15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기아 CPO 프로그램은 10년/10만마일 워런티와 12개월/1만2,000마일 플래티늄 커버리지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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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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