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한인회(회장 우태창)가 센터빌에 한인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기술종합학교 분교를 설치했다.

한인회는 분교로 센터빌의 던킨 도너츠 건물이 위치한 청솔 교육센터(14631 Lee Hwy #301, Centreville, VA 20121)를 사용한다. 청솔교육센터는 1800 스퀘어의 면적에 6개의 교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1개 교실에는 40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다.
우태창 회장은 13일 “한인회는 센터빌, 웃브리지, 덤프리, 매나사스, 헤이마켓, 게인스빌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해 센터빌에 새롭게 분교를 설치한다”면서 “버지니아 폴스처치에 오픈하는 수업들을 센터빌에도 모두 개강하는 만큼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개강일자는 21일(토) 오전 11시. 강좌 과목은 빌더 건축 라이선스 A와 B, 핸디맨, 전기기술, 홈패션, 자동차 정비 기초, 사군자, 스패니시 초 중급, 생활영어, 키보드 반주,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사업정보, 약사 보조사, 트럭 CDL 운전면허, 프레민 GAS 면허, 냉난방 기초, 복사기 수리 및 영업, 디지털 카메라 초중급, 양복 및 양재 수리.

우태창 회장은 “최근 한사랑종합학교 이름을 버지니아 한인회 기술종합학교로 바꿨다”면서 “이전에 한사랑종합학교를 버지니아 한인회 종합학교로 바꾼 데서 다시 한사랑종합학교로 이름으로 바꿨다가 이번에 또 다시 이름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수업 등록은 전화(703-628-9437)로 하면 된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