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희망이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 오늘 VA 옥턴도서관

지난 7일 실시된 1차 워크샵 참가자들.
코리안 헤리티지 재단(KHF, 회장 윤삼균)이 강익중 미술작가와 함께 ‘아이들이 희망이다(They are the Future)’프로젝트를 시작했다.
KHF는 지난 7일 버지니아에 소재한 옥턴 공립도서관에서의 1차 워크샵에 이어 오늘(14일, 토)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2차 워크샵을 진행한다.
2차 워크샵은 강익중 작가가 직접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워싱턴 지역의 어린이들과 서울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공미술 국제교류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동체미술 혹은 커뮤니티 아트라고 불리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미술’은 아티스트 혼자만의 작업이 아닌 ‘여러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여 예술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새로운 개념의 미술 장르.
강 작가는 홍익대 서양화과, 프랫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 했으며 1997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특별상, 199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에는 영국 런던 템즈강에 공공미술 대형 조형물을 띄우는 ‘부유하는 꿈들(Floating Dreams)’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여름 KHF와 함께 워싱턴DC 지역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작업한 ‘내가 아는 것’ 프로젝트는 현재 서울 아르코 미술관에서 전시중이다.
KHF 주현영 사무총장은 “커뮤니티 아트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동으로 만들어가는 장르이기 때문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샵 참여 문의 koreanh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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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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