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남명자 신임회장. (왼쪽)MD여성골프협 10월 정기대회에서 입상한 회원들.
메릴랜드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정 글라라)가 14일 실버스프링 소재 햄프셔 그린 골프코스에서 개최한 정기대회에서 총회를 열고 남명자씨를 새 회장으로 선출, 인준했다.
현 재무담당으로 지난 2008년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남명자 씨는 내년 1월1일 여성골프협회 회장으로서 1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남명자씨는 “협회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2018년에는 한인·지역 사회에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임원들과 회원들이 모범적으로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한마음으로 단합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정 글라라 회장은 “앞으로 전임회장으로서 협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존회원들의 협조는 물론 신입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성골프협회는 정글라라 회장의 남편 정용익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여성골프협은 10월 정기골프대회를 갖고 올 시즌을 마감했다. 41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대회에서는 9월과 10월 점수를 합산해 11 오버파를 기록한 강태연씨를 올해의 메달리스트로 선정했다.
대회는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과 베스트 월드(대표 박영숙), CBMC 동부연합회(회장 박성환)가 후원했다. 다음은 대회 입상자 명단.
▲메달리스트 강태연(9월과 10월 합산 11오버파) ▲챔피언조 1등 고복순, 2등 이희숙, 3등 이초예 ▲A조 1등 임미선, 2등 최진희, 3등 유자영 ▲B조 1등 이영희, 2등 전상화, 3등 손명희 ▲근접상 임정모 ▲장타상 김현숙 ▲베스트 드레서 이순남, 김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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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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