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멘토링 세미나에서 티모시 황 대표가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도 목사)은 13일 메릴랜드 저먼타운 소재 휄로우십교회(김대영 목사)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그룹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
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대사관이 해외동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한 10월 멘토링 행사는 워싱턴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의 지도력 개발을 주제로 열렸다.
한인 청소년들과 관계자 등 200명 이상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티모시 황(Timothy Hwang, Fiscalnote CEO) 대표가 멘토로 초청돼 강의했다.
티모시 황 대표는 “청소년들은 첫째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이 분명히 있어야 그에 맞는 노력을 기울일 수 있고 그에 따른 행복을 정의할 수 있다”며 “기업도 마찬가지로 이익창출이 큰 목적이지만 인간 삶의 문제와 평화를 해결하고자 하는 더 큰 목표가 기본적으로 자리 잡을 때 더 좋은 이익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기업인 FiscalNote의 대표인 티모시 황 씨는 워싱턴 DC의 청소년 로비 조직인 전국청년협회(NYA)의 설립자로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30대 젊은 기업가 30인’ 중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성도 이사장과 대사관 관계자들은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해서 좋은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보니 청소년재단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워싱턴의 청소년들의 리더십을 개발시키는 일에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재단에서는 매월 한 번씩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행사를 갖고 있으며, 방과후 및 주말에 영어와 수학 과외를 몽고메리 카운티의 협조로 실시하고 있다.
문의 (301)537-8522 사무총장 김범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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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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