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다니연합감리교회,‘치유와 예방세미나’개최
엘리콧 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도박, 마약, 알코올 중독 및 정신질환 치유와 예방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박 중독과 치유’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강사 백남원 목사(북가주 산호세 농아교회)는 “도박은 정신질환”이라며 “가정 폭력 등 도박 중독자 가족들의 피해도 상당해 치유모임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해남 목사(모닝스타 선교센터 치유 및 상담)가 ‘12단계 도박 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조창현 목사(워싱턴 주 소처스 월드 중독치유 선교센터 원장)는 도박중독 치유 간증을 진솔하게 나누며 해결책으로 ‘단(斷) 도박 모임’을 제시했다.
박대성 목사는 “마약과 도박 중독은 한인사회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인사회와 교회가 건강해질 수 있는 하나의 길, 방향이 제시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한인 2·3세 청소년, 대학생, 청년들을 위해 하워드카운티 마약퇴치 부서의 젠 웹 스콜네이안치 이그제큐티브 디렉터와 짐 박 약사가 ‘마약 세미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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