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연성 전 워싱턴한국학교협 회장(왼쪽)이 안호영 대사로부터 국민포장을 전수 받았다.
한연성 전 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 회장(현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VA 캠퍼스 교장)이 18일 국민포장을 받았다.
한 회장은 18일 오후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2017년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훈포상 전수식’에서 안호영 주미대사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았다.
한 회장은 △지난 16년간 통합한국학교에 재직하며 동포 학생들의 한국어, 한국 역사·문화 교육 등 정체성 교육에 헌신하였고, 재외동포 차세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들에게 참여교육 및 참정권의 권리와 의무 등을 알리는 시민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 제공 △2014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워싱턴지역협의회 회장으로 소속 한글학교 교사들의 수준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사 연수회의 수준 제고와 한인단체 및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
안호영 대사는 전수식에서 “재미동포 자녀에 대한 한국어 및 한국 역사·문화 교육은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형성과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한 후 “한글학교에 대한 운영비 지원금 확대 및 현지 맞춤형 교재 보급 등 관련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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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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