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통합한국학교 MD 캠퍼스(교장 추성희)가 지난 14일 학부모 공개수업 및 박상화 워싱턴 한국교육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공개수업은 학부모가 자녀의 수업참여 모습을 보고 교사의 수업방식과 내용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개수업에는 박상화 워싱턴 한국교육원장도 참석,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사진)하고 학부모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몽고메리 카운티 등 공립학교에서의 한국어 교육지원 현황, 한국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재외동포자녀 대상 한국어 교육사업과 정책방향 등에 대해 질문했다.
박상화 교육원장은 “학부모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 임기동안 교육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정책적으로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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