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저가항공사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지난 11일 하와이 취항을 공식 발표하고 내년부터 하와이행 티켓 판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하물 무료 이용으로 잘 알려진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미 본토-하와이간 운항 노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나 캘리포니아 구간부터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사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운항 시작 시기는 확인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웃섬 간 비행에 대해서도 아직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연방항공국 (FAA)의 ETOPS (Extended Twin Operations) 인증 절차를 곧 시작할 예정으로, ETOPS는 엔진이 두 개 달린 ‘쌍발 비행기´를 이용한 장거리 운항 방식으로, 1개의 엔진이 멈춘 상태에서 나머지 1개의 엔진만으로 운항할 수 있는 시간을 인증 받는 것이다. 하와이 투어리즘오소리티 조지 스지게티 회장은 사우스 웨스트 항공의 하와이 취항은 하와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주민들의 본토 여행시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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