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체인 유통업체‘ 타겟(Target)’의맨하탄 헤럴드스퀘어(112 West 34thSt & Broadway)점이 20일 개장했다.
타겟 헤럴드스퀘어점은 4만3,000스퀘어피트 면적의 크기이며 스몰 포맷형태의 2개층 규모로 구성 돼 있다. 크리스티 웰커 타겟 대변인은 “헤럴드스퀘어는 맨하탄 쇼핑의 메카일 뿐만아니라 직장인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이들의 수요에 귀를기울여 매장 운영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매장에는 자유의 여신상 티셔츠등 뉴욕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며 매장의 33스트릿 입구 내부에는 샌드위치를 비롯한 간단한 식음료들을 빠른 시간 내에 구매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한 맨하탄의 지리적 특성상 당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헤럴드 스퀘어 지역은 인근 한인 타운 뿐만이 아니라 메이시스, JC페니등 대형 쇼핑 매장들 뿐만 아니라 유니클로, 빅토리아 시크릿, H&M등 젊은 층에게도 인기있는 패션 브랜드들이 인접해 있는 맨하탄의 주요 상권중 하나다.
한편 타겟은 2018년과 2019년에 5개 이상의 매장을 뉴욕시 내에 추가로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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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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