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다음달 14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워싱턴 등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13일 민주당 측에 따르면 추 대표는 다음달 14-19일 워싱턴과 뉴욕을 차례로 방문해 한반도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대화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을 강조할 계획이다.
추 대표는 방미 기간에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와 허버트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회동하며 의회 및 UN 관계자들을 만나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안보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이들의 의견을 청취할 것을 전해졌다.
또 알링턴 국립묘지, 존스합킨스 한미연구소 등을 방문하는 등 외교와 안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워싱턴과 뉴욕에서 동포간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민주당 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등으로 일정이 최종 확정된 건 아니다”고 밝혔다.
추 대표의 이번 미국 방문에는 홍익표 당 국제위원장, 김경협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정우 비서실장 등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욕쟁이 꼴도 보기 싫은데 와서 누구를 만나? 그래도 얼빠진 친구들 밥 살넘 많다. 혹시나 비례대표 한자리 얻어 걸리지 않나 해서, 더러는 비상금도 싸준다. 늘 그래왔지.
이 추녀도 미 입국 거부자 명단에 있어야 하는데.
휴가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