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앞줄 가운데)등 5개 한인단체장들이 전술핵 재배치 10만명 청원운동을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 지역 6개 한인단체가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지지하는 10만명 청원운동을 벌인다.
버지니아한인회등 한인단체장들은 20일 애난데일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술핵 재배치 대한 워싱턴 한인사회의 입장과 한반도 안보와 안전 보장을 미국에 요청하기 위해 청원운동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전술핵 재배치 미주위원회(회장 우태창)를 발족한 이들 단체들에 따르면 현재 백악관 웹사이트를 통해 11월 19일까지 10만명 청원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49명이 서명했다.
우태창 회장은 “한국은 경제보다 안보문제가 더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청원 운동은 미국 핵우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아닌, 한미 간 전술핵 재배치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는 것으로 북한에 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돼 이를 촉진시키고 한인사회의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한다”고 말했다. 전술핵 재배치 미주위원회는 수도권MD한인회, 워싱턴DC한인회, 워싱턴해병대전우회, 워싱턴노인연합회, 워싱턴베트남참전전우회가 포함됐다.
한편 홍준표 대표를 포함한 자유한국당의 방미 대표단은 23일부터 27일까지 워싱턴을 방문, 폴 라이언 하원의장 등 미 의회 상·하원 지도자 및 외교·군사위 위원들,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담당 고위인사 등과 면담을 통해 전술핵 재배치 등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꼰대들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