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한인회 기술종합학교 개강…‘통합노인회 시니어대학 분교’도

21일 열린 개강식에 참석한 시니어대학·기술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
한인들이 밀집한 센터빌에 기술종합학교와 시니어 대학의 분교가 문을 열었다.
21일 문을 연 버지니아 한인회 기술종합학교와 워싱턴통합노인연합회 시니어 대학(공동 교장 서광호, 우태창) 분교는 수업을 듣는 한인 학생들의 교통편의를 돕고 이민생활 정착과 시니어들의 문화생활과 교육을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태창 버지니아 한인회장은 “기술종합학교의 분교에서는 이론 강의를 중심으로 수업들이 진행되고 실습은 폴스처치 캠퍼스에서 진행될 것”이라며 “분교에서도 수업을 듣는 한인들의 참여가 많아지면 매나사스 지역에 자동차, 전기, 배관, 냉난방 등 주요 수업들의 대규모 실습장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빌 분교는 자동차 정비업체인 노바컬리전 센터(NOVA Collsion Center) 바로 옆 건물인 청솔 교육센터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6개 교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우 회장은 “가장 인기 있는 건축면허 A.B 라이센스 수업은 40시간 정규과목 이수와 6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는 규정이 있고 이를 위해 버지니아 한인회 종합학교는 주정부로부터 교육 허가를 받은 곳”이라며 “커머셜 라이센스 취득 외에도 한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교수업은 트레일러나 관광, 학교버스 등 대형차량 운행 라이센스(Commercial Drivers License, CDL) 취득과 생명·건강보험 교육 등이고 매주 토요일 주 1회, 등록비는 10주간 300달러이다. 이밖에 자동차 정비 기초, 복사기 수리 및 영업, 약사보조사, 홈패션, 키보드 반주 등 다양한 수업도 진행된다.
시니어들을 위한 문화교육도 함께 열린다.
시니어 대학 분교에서는 생활 영어에서부터 아이폰 배우기, 컴퓨터, 시민권준비반, 치매 및 우울방지교육, 노래교실, 시민권 준비반, 디지털 사진 등의 교육이 실시된다.
문의 (703)628-9437 (202)258-6384
장소 14631 Lee Hwy #301, Centreville, VA 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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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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