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로 예정된 제 7대 미동부 재향군인회장 보궐선거가 내달 5일로 변경됐다.
원미숙 선거관리위원회 간사는 2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본회에서 선거일자와 총회를 함께 하라는 지시가 있어 선거를 총회가 열리는 내달 5일(일) 함께 실시하게 됐다”면서 “최근 선관위에 등록한 김경구 이사와 이문형 이사 모두 후보로 확정됐다”고 알렸다.
선거는 내달 5일 오후 3시 버지니아 폴스처치 소재 홋카이도 씨푸드 뷔페 대연회장(5900 Leesburg Pike, Falls Curch, VA 22041)에서 열린다.
선거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각 후보들은 3시부터 각각 10분 이내로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며 대의원들은 3시30분부터 4시까지 투표를 하게 된다.
선거 후에는 바로 총회가 열리며 총회에서는 회장 인준과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갖게 된다.
이번 선거는 4년 임기의 우성원 전 회장이 임기를 2년 반 이상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8월 22일 고문·자문과의 간담회에서 갑작스레 회장 직을 사퇴한 것에 따른 것이다.
회장 선거에는 김경구 이사(79·해병대 예비역 소령)와 이문형 이사(58·육군 예비역 병장)가 출마했다.
문의 (202)8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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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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