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고메리카운티 정부청사서 송년행사…한국 가수 코미디언 초청

김인덕 회장(오른쪽서 두 번째)이 준비모임에서 임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맨 왼쪽이 이향우 송년파티 준비위원장.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인덕)가 한인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12월 16일 대규모 송년파티를 개최한다.
행사는 몽고메리카운티 정부청사(101 Monroe St. Rockville) 구내식당에서 열리며 한국에서는 나훈아 모창가수인 너훈아와 품바타령의 품바와 ‘바보야’를 부른 가수 송주하와 코미디언 등 총 4명의 연예인이 초청될 예정이다.
김인덕 한인회장은 24일 엘리콧 시티 소재 명동식당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 회장은 “올해로 한인회가 설립된 지 30년이 된다”면서 “당초 지난 7월에 한인회 설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늦췄다”면서 “15년전 워싱턴한인연합회가 DC 아모리(Armory)에서 대형 연말파티를 가진 것과 같은 형식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연합회는 지난 2002년 12월 31일 DC 아모리에서 ‘아듀 2002!’ 연말파티를 가진바 있다.
김인덕 회장은 “당시 모든 한인들이 함께 돼 나눈 그런 감격을 이번 한인회 설립 30주년에 맛보고 싶다”면서 “이번 송년파티에서는 한인 1세들과 2세들이 모두 함께 정유년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년 파티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한국에서 연예인들을 초청하는 만큼 준비위에서는 입장료를 받는다는 계획이나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송년파티 준비위원장은 이향우 교육지회장, 행사 위원장은 임동인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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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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