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F 워싱턴·버지니아 지부서 총 17명 참가

지난해 결식아동돕기 자선바자에 참가한 버지니아 지부 회원들. 오른쪽 끝이 재노 오 회장.
워싱턴 지역의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회원 17명이 이번 주말 서울에서 열리는 결식아동 돕기 ‘사랑 나누기 바자’ 한마당에 참가한다.
올해 20회째인 바자는 오는 28일과 29일 서울 정동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에서 열린다.
‘사랑 나누기 바자 한마당’은 물품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을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글로벌 재단의 참가는 올해로 열 아홉 번째.
워싱턴 지부와 버지니아 지부를 비롯한 미주지역과 일본, 홍콩 등 전세계 21개 GCF지부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다.
워싱턴 지부(회장 박영숙)에서는 손목자 전이사장, 이경애 이사, 김숙자 이사, 금 글라라, 김 미미, 엄 데레사, 김보환, 김순희, 김융남 박사, 채근희, 알리나 리 씨 등 11명이 참가한다.
버지니아 지부(회장 재노 오)에서는 재노 오 회장, 조은옥 이사·최평란 이사, 이명희, 허정숙, 장정수 씨 등 6명이 간다.
바자에서는 의류, 식품, 가정용품, 생활용품, 지방특산물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워싱턴 지부와 버지니아 지부는 의류, 핸드백, 영양제, 신발 등의 물품을 준비해간다.
손목자 전 이사장은 “한국에 없는 물건이 없고, 온라인 해외 직구 등으로 인해 올해는 목표액을 4만 달러로 책정했다”며 “바자 후에는 가정형편이 안 좋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공부방과 장애인 시설 등을 둘러보고 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8년 한국의 IMF 금융위기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메릴랜드 포토맥에서 조직된 비영리기관인 GCF는 현재 미주 및 한국, 일본, 홍콩 등 21개 지부에 총 5,000여명의 회원을 둔 국제 자선단체로 발돋움했다.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