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링 통 아태상공회의소 회장, 코비 행사서 강조

이경석 회장이 칠링 통 전미아시안상공회의소 회장(가운데)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인정부조달협회(KoBE, 회장 이경석)가 19일 국제리더십재단 워싱턴DC 지부와 함께 네트워킹 디너를 개최했다.
70여명의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릴랜드 소재 베데스다 매리엇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연사로 칠링 통 전미아태상공회의소 회장과 구수경 제리더십재단(ILF) 대표가 초대됐다.
칠링 통(전 연방 상무부 부차관보) 회장은 정부 조달 사업 및 소수계 비즈니스 증진 방안에 대한 강연에서 “정부와 함께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데 어떤 접근이 도움이 되는가를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네트워킹은 아무리 강조해 지나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칠링 통 회장은 “아태계 스몰 비즈니스의 수가 190만개이고 총 생산이 7,000억 달러에 달한다”면서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지만 아태계가 이룬 이민자로서의 성공과 우리가 지닌 추진력, 투지를 생각한다면 잠재력은 크다”고 말했다.
구수경 ILF 대표는, “국제리더십재단은 2, 3 세대 차세대를 중심으로 리더십 훈련, 인턴십 및 장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각자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코비와 국제리더십재단은 같은 비전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국제리더십재단은 이를 위한 여러 활동 중 하나로 디씨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www.ILFnational.org에서 원서 접수를 받는다.
한편 코비와 국제리더십재단, 코비와 전미아태상공회의소는 올해 초 각각 양해각서를 맺고 함께 일해 왔다.
매튜 리 회장은 지역 사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국제리더십 재단 갈라에서 리더십 상을 받았으며 재단의 스몰비즈니스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구수경 대표는 코비의 파트너인 국제개발센터의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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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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