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보호클럽 EAV 한인학생들 페어팩스 시티 도서관에

지난 22일 도서 전달을 위해 페어팩스 시티 도서관을 찾은 EAV 회원들. 뒷줄 왼쪽이 김진 회장.
한인 중고등 학생들로 구성된 환경보호클럽 EAV(회장 김진) 학생들이 페어팩스 시티 공립 도서관에 헌책 300권을 기증했다.
김진 회장(TJ과학고 12), 쎄 백(TJ 12), 지나 리(페어팩스고 12), 수지 강(레이크 브래덕 11), 테리 정(루터 잭슨 중 8), 레슬리 김(락키 런 중 7) 양 등 6명의 회원들은 각 가정에서 한번 읽고 다시 읽지 않는 도서를 재활용하기 위해 지난 7~8월 두달간 모은 책을 들고 22일 페어팩스 시티 도서관을 찾았다.
EAV의 헌책 기증은 이번이 3번째이며 그동안 총 1,000여권의 책을 기증했다. 기증 도서들은 아동그림책부터 청소년을 위한 도서들이 대부분으로 일부 한국어 서적도 포함됐다.
EAV는 올해 봄 리사이클링 아트 아이디어를 모은 소책자(Booklet)을 학생들이 직접 그래픽 작업해 출간했으며 이 책자는 페어팩스 시티 도서관 콜렉션으로 채택돼 라이브러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 책에 실린 리사이클드 아트 작품들은 페어팩스 라이브러리 쇼케이스(Fairfax Library Show case) 전시를 통해 알린 바 있다.
지난 2013년 1월 결성된 EAV는 파라과이의 리사이클드 오케스트라 ‘랜드필 하모닉’ 후원을 위한 자선기금모금 재활용품 판매 행사를 비롯 매년 복지센터에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비누 전달 등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 environartvolunteer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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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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